무게추가 다릅니다

지원금과 정책자금은 자주 함께 언급되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제도입니다. 상환 여부, 심사 방식, 신청 가능 시점까지 대부분 반대로 움직입니다. 아래 저울에서 각 접시에 적힌 특징을 먼저 비교해보세요.

지원금 갚지 않음 경쟁이 있음 정책자금 낮은 금리로 상환 한도가 큼

어느 쪽이 위라는 뜻이 아니라, 성격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상황에 따라 한쪽이 더 잘 맞을 뿐, 우열을 가리는 비교가 아닙니다.

이럴 땐 이쪽이 낫습니다

둘 중 무엇이 맞는지는 지금 내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아래 항목 중 더 많이 해당하는 쪽을 먼저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두 조건에 모두 걸쳐 있다면 두 제도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원금이 맞는 경우

  • 아직 사업자등록 전이다
  • 아이디어는 있는데 담보가 없다
  • 교육과 멘토링도 받고 싶다
  • 공고를 기다릴 시간이 있다

정책자금이 맞는 경우

  • 당장 자금이 필요하다
  • 필요 금액이 크다
  • 매출이 이미 나오고 있다
  • 신청 시점을 직접 고르고 싶다

나이가 양쪽 모두에 붙습니다

청년에게는 지원금뿐 아니라 정책자금에도 별도 조건이 붙습니다. 청년 전용 정책자금은 일반 자금보다 금리가 낮고 조건이 완화되어 있습니다. 나이 요건을 갖췄다면 양쪽 다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셈입니다. 일반 정책자금과 청년 전용 정책자금을 같은 곳에서 함께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받을 때 청년 전용 상품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선택지가 넓습니다. 다만 선택지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비교할 것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쪽만 보고 결정하기엔 아까운 시기입니다.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지원금과 정책자금은 상황에 따라 함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무 순서로나 신청하면 자기부담금 계산이 꼬일 수 있어, 아래 순서를 권해드립니다.

01지원금 먼저공고 시기에 맞춰 지원금을 먼저 신청합니다
02부족분 계산자기부담금까지 포함해 부족한 금액을 계산합니다
03정책자금 보완모자란 만큼만 정책자금으로 보완합니다

같은 목적의 중복 수급은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금 선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정책자금을 먼저 신청하면 부족분 계산이 어긋날 수 있으니 순서를 지키는 편이 좋습니다.

차이를 확인하셨다면, 내가 자격이 되는지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규모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 모르겠다면

지금 상황을 들어보고 어느 쪽이 맞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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